4개월 간 사회적 배려계층 위한 맞춤형 소비자교육 실시
[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제2기 소비자교육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서포터즈 일동은 미래세대의 주인으로서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선서했다.
이들은 소비자 피해사례와 예방법, 소비자 안전 등 소비자교육 활동에 필요한 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4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4개월 간 전국에서 활동한다.
소비자원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이 겪는 소비자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교육 대학생 서포터즈는 한국소비자업무협회(전국 33개 대학교 소비자 관련 학과 협의체) 추천으로 전국 소비자 관련 학과 대학생 20개팀 104명이 구성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서포터즈를 통해 지역 사회의 고령자, 저소득층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비자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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