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게이트아이오(Gate.io)가 ‘게이트체인(GateChain)’과 거래소 코인 ‘게이트체인토큰(GT, GateChain Token)’을 발표했다.
게이트아이오에 따르면 게이트체인은 그동안 축적된 블록체인 기술과 더불어 수백명의 기술 팀 멤버들이 2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탈중앙화 공유체인이다.
게이트체인은 암호화폐 도난 및 프라이빗 키 분실, 훼손의 상황에서 자금의 안전을 보장해 줄 수 있다. 이는 독창적인 온체인-안전계정과 맞춤 설정이 가능한 정산보장 체계를 통해 가능하다.
또 게이트아이오는 중앙집중형에서 벗어난 탈중앙화 거래소(DEX, Decentralized Exchange)를 구축해 초고속 블록체인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낮은 전력 소비, 공평하고 지속적인 수익, 크로스체인(Cross-Chain), OTP로 보호된 개인 지갑, 기업의 다중 서명 지갑, 하드웨어, 거래소 지갑 등 최신 기술 역시 지원한다.
거래소 코인인 GT의 경우, 게이트아이오 생태계의 일부분으로써 게이트체인 메인넷 거래의 가스(gas)로 사용될 예정으로, 총량은 10억개다.
게이트아이오 관계자는 “게이트아이오는 GT를 ICO나 프라이빗 세일(private sale), 내부 양도 등을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이에 게이트아이오 당사에서 진행하는 것이 현재로서 유일한 유통 통로로, 외부 업체 혹은 커뮤니티의 사기(Scam)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게이트아이오는 지난 2013년에 설립된 거래소로, 투명한 거래와 사용자의 안전보장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량 리서치 회사인 블록CC(Block.cc)와 더티어(TheTier)에서 이번 달 발표한 실제 거래량 보고서에서도 10위권대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