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서비스 맺음, ‘성향 기반’ 자동 매칭 론칭
결혼정보서비스 맺음, ‘성향 기반’ 자동 매칭 론칭
  • 신화준 기자
  • 승인 2019.04.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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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의 성향 태그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어주는 시스템”

[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추상적인 키워드로 매칭 추천이 가능한 서비스가 등장했다.

싱글 매칭 전문 기업 이음소시어스(대표 김도연)의 결혼정보서비스 ‘맺음’은 성향 분석을 기반으로 한 자동 매칭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맺음의 자동 매칭은 이음소시어스가 보유한 총 31개의 ‘성향 태그’ 중 회원들이 테스트를 통해 직접 획득한 태그 값을 바탕으로 이성을 매칭하는 시스템이다.

맺음의 성향 매칭을 통해 받아보는 이성 프로필 예시 화면. (사진제공=이음소시어스)
맺음의 성향 매칭을 통해 받아보는 이성 프로필 예시 화면. (사진제공=이음소시어스)

맺음은 성향 빅데이터를 취합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싱글테스트’를 오픈, 매월 다른 주제의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음소시어스는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자동 매칭 시스템을 가동, 맺음 서비스에 가입한 모든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수동 매칭 외에 월 1회 성향 자동 매칭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음소시어스 맺음 본부 박영선 이사는 “맺음이 지향하는 ‘성향 중심 매칭’의 실현을 위해 그간 자동 매칭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며 “기존 수동 매칭에 성향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된 자동 시스템을 결합, 회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맺음’은 이음소시어스가 지난 2014년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통합 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출시한 결혼정보회사로, 진지한 연애는 물론 결혼까지 기대하는 싱글들에게 맞춤형 연애 컨설팅과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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