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자산 종합금융플랫폼 벨릭, 벨트 토큰(VELT) 6일 상장
글로벌 디지털 자산 종합금융플랫폼 벨릭, 벨트 토큰(VELT) 6일 상장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4.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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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 토큰(VELT) 4월 6일 첫 상장
암호화폐 투자자 ‘IAO’ 방식으로 토큰 세일 참여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디지털 자산 종합금융플랫폼 ‘벨릭’(VELIC)’이 자체 토큰인 벨트 토큰(VELT)의 첫 상장과 함께 동시호가(IAO, Initial Auction Offering)방식으로 토큰 세일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벨릭은 이달 6일 벨릭 거래소를 통해서 벨트 토큰의 첫 퍼블릭 세일을 진행하고, 벨트 토큰은 벨릭 거래소의 ICX 마켓과 BTC 마켓에 상장될 예정이다.

사진=벨릭

최소 입찰가격은 IAO 당일 0.01 USDT에 상응하는 ICX, BTC가격이며 상한가는 시작가의 50%로 제한한다. IAO가 시작되면 이용자들은 각각 원하는 벨트 토큰(VELT)수량과 가격을 제시할 수 있고, 모든 주문은 최종 가격 지점에서 가격과 시간의 우선 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이는 시장 참여자에 의해 신규 토큰 가격과 판매수량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IEO 및 ICO방식과 차별화된다. 벨릭 IAO의 기본개념은 전통적인 주식 시장에서 채택되는 동시호가 방식과 유사하다. 즉, 총 매수와 매도 수량이 합치되는 단일 가격에서 일괄적으로 체결되는데, 벨릭이 업계 최초로 이러한 방법론을 토큰세일에 적용한다.

벨릭 최고투자책임자 제임스 강 이사는 “암호화폐를 더 원하는 사람이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함으로서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고, 더 높은 가격을 제시했더라도 그와 동일하거나 또는 그보다 낮은 가격에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벨릭은 사용자들에게 디지털 자산이 분배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장 큰 지분이 가장 원하는 사람에게 돌아가는 방식, IAO 방식이 이상적인 접근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벨릭 제임스 강 최고투자책임자  사진=벨릭

한편, 벨릭 거래소는 자체 금융 토큰인 벨트(VELT)를 이용자들에게 PoT(Proof of Trading)에 따라 일 단위로 토큰을 분배한다. 벨트 토큰(VELT)은 사전채굴 물량과 팀 물량 없이 상장되어 거래되고 전체 발행량의 90퍼센트를 채굴가능 풀에 배정한다는데 상당한 의의가 있다.

뿐만 아니라 벨릭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벨트 토큰(VELT) 사용처를 제공하여 토큰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벨릭 거래소는 정식 오픈을 기념해 앞서 진행한 두번의 BTC IAO(비트코인 경매) 이벤트에서 총 3 라운드 각각 준비한 BTC수량이 10초만에 주문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6일 벨트 토큰(VELT)을 퍼블릭에게 판매하는 IAO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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