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열풍에 20여년만에 돌아온 '분홍 꼬깔콘'
뉴트로 열풍에 20여년만에 돌아온 '분홍 꼬깔콘'
  • 주연 기자
  • 승인 2019.04.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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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깔콘 달콤한 맛’(왼쪽)과 '옛날꼬깔콘'. (사진제공=롯데제과)
‘꼬깔콘 달콤한 맛’(왼쪽)과 '옛날꼬깔콘'. (사진제공=롯데제과)

[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최근 불고있는 뉴트로 열풍에 동참하며 분홍색의 ‘꼬깔콘 달콤한 맛’을 20여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분홍색의 꼬깔콘 달콤한 맛은 80~90년대 ‘꼬깔콘 Ⅲ’라는 이름으로 판매됐던 제품으로, 그간 많은 이들로부터 재출시 요청을 받은 제품 중 하나다.

‘꼬깔콘 달콤한 맛’은 과거 ‘꼬깔콘 Ⅲ’ 시절의 색상, 꼬깔콘 특유의 흰색 띠 바탕의 빨간색 글씨체를 그대로 살려 전통성을 유지했다.

하지만 맛은 현재 트렌드에 맞춰 더욱 부드럽고 진한, 마치 캐러멜 팝콘과 같은 달콤한 맛을 냈다. 또 포장 겉면에 손에 끼워 먹기, 아이스크림을 담아서 먹기 등의 ‘꼬깔콘을 더 맛있게 즐기는 법’을 삽입하여 재미요소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연간 약 90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3년째 스낵 판매 1위(닐슨포스데이터 기준)를 달리고 있는 ‘꼬깔콘’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라인업확장의 의미도 있다.

‘고소한 맛’과 ‘군옥수수 맛’으로 대표되는 꼬깔콘의 짭조름한 맛에 달콤한 맛을 추가하여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제품 포장 앞면에도 ‘No.1 콘스낵’이라는 로고를 삽입하여 꼬깔콘의 대표성을 어필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편의점 판매가 기준으로 1500원(72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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