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구장은 여성·리틀야구, 리틀야구장은 연식구 전용 운영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오는 6일부터 가족친화형 생활야구 테마공원인 ‘서울대공원 야구장’을 하반기 운영 전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최근 성인구장 1면과 리틀야구장1면, 총 2면을 조성 완료했다. 성인구장은 생활야구를 즐기는 여성 동호인과 리틀야구인을 위한 전용구장으로 활용된다. 리틀야구장은 연식구(티볼,연식경기)전용으로 운영된다.
순수야구를 즐기는 여성동호인과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야구장은 하루 2~3회(3시간 기준)에 걸쳐 운영되며 서울대공원 야구장 관리팀 전화문의를 통해 신청 예약을 할 수 있다. 대관시간은 주간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서울대공원은 누구나 편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가족친화적인 야구장 조성을 완료했다. 좀 더 많은 사람이 쉽게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무료개방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 야구장과 동물원, 놀이공원 등 주변시설 속에서 즐거운 가족여가를 즐기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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