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보건진흥원, ‘담배없는 건강한 학교’ 위해 인력 가동
학교보건진흥원, ‘담배없는 건강한 학교’ 위해 인력 가동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4.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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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 밀착형 흡연예방 서비스’ 지원
(이미지제공=서울시 교육청)
(이미지제공=서울시 교육청)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보건진흥원(원장 강동호) 학교흡연예방지원센터에서 ‘학교 현장 밀착형 흡연예방 지원 서비스’ 인력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기획됐다. 흡연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자율적인 금연을 실천하기 위해 지원된다.

질병관리본부의 ‘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통계’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학생 흡연율(5.7%)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학생 흡연율이 6.7%인 것에 비교했을 때, 타 시도 비교 낮은 비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결과는 지속적인 흡연예방·금연교육에 따른 효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오는 3일 학교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 20명과 학생 금연전문상담사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를 진행한다.

학교보건진흥원 강동호 원장은 “새로 구성된 학교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와 학생 금연전문상담사 인력풀이 학교 현장의 실수요 요구에 부응해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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