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생 교류, 가톨릭관동대 시작으로 전국 확대 계획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생(본과2학년) 62명을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공단 본사로 초청했다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6년 1월,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부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단의 역할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위 내용의 연장선상으로 기획된 이번 교류는 향후 국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특히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전국 의과대학교 중 최초로 본사 초청 교류에 참석하게 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주효진 교수(의료인문학교실)를 비롯한 본과 2학년 62명은 공단의 홍보관을 관람하며 공단의 역할 등을 이해했다. 첨단시설로 운영중인 전산센터를 방문해 전국민 데이터를 관리 현장도 둘러봤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가톨릭관동대학교를 시작으로, 교류행사를 전국 40여개 의과대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공단에 대한 의과대학생들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국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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