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이달부터 서울-뮌헨 노선 매일 운항
루프트한자, 이달부터 서울-뮌헨 노선 매일 운항
  • 신화준 기자
  • 승인 2019.04.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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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취항 35주년 기념해 하계스케줄 증편"
서울-뮌헨 노선에 운항되는 루프트한자 A350-900. (사진제공=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서울-뮌헨 노선에 운항되는 루프트한자 A350-900. (사진제공=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서울-뮌헨 노선을 증편해 매일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해당 노선은 루프트한자 단독으로 직항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첫 운항을 시작 후 하계 스케줄 기준 주 6회 운항해 왔으며 올해 증편을 통해 처음으로 주 7회, 매일 운항 예정이다.

루프트한자는 현재 서울-뮌헨 노선에 최신 기종인 A350-900을 운항하고 있다. 유럽 5스타 공항인 뮌헨 공항은 루프트한자의 허브 공항 중 하나로서 최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유럽 공항에 비해 짧은 환승 시간 제공 및 한국-독일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유럽 내 이동이 가능하다.

이번 증편 운항을 통해 루프트한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주 14회 운항하게 된다. 1984년 서울-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을 시작 후 단항 없이 운항해 온 루프트한자는 올해 한국 취항 35주년을 맞았다.

서울-뮌헨 노선뿐 아니라 서울-프랑크푸르트 노선 또한 매일 한 편씩 운항함으로써 한국 취항 이래 처음으로 최대 운항한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은 “루프트한자는 한국에서 프랑크푸르트 및 뮌헨의 두 허브 공항으로 운항함으로서 다양한 목적지로의 연결편 및 승객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취항 35주년을 맞이하는 올 해 증편을 통해 주 14회 운항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 승객의 다양한 항공 여행 경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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