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입양원, 서울적십자병원에 감사패 전달
중앙입양원, 서울적십자병원에 감사패 전달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4.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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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거주 국외입양인 위한 의료비 지원 감사 표시
좌) 중앙입양원 김원득 원장, 우)서울적십자병원 성원섭 원장(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좌) 중앙입양원 김원득 원장, 우)서울적십자병원 성원섭 원장(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적십자병원(원장 성원섭)은 지난 28일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중앙입양원(원장 김원득)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내 거주 국외입양인을 위한 적극적인 의료비 지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서울적십자병원은 2015년 2월 중앙입양원과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의료지원이 필요한 국외입양인에게 진료 및 의료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7세 국내 추방 입양인에 대한 긴급수술비용을 지원해 건강회복과 사회복귀를 도왔다. 의료비 지원은 대한적십자사 아너스클럽에서 후원하는 ‘인도주의 스타트업’ 2060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2060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비수급 빈곤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적십자병원 성원섭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안전망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의료불평등을 해소하여 사회통합을 도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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