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8일 우간다 보건부 응급의료서비스국장 등 정부 보건관계자 일행이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주관 ‘2018년 우간다 응급의료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우간다 보건부 국장단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요청한 것이다.
이날 국장단은 한국의 의료체계, 건강보험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에 대한 소개 및 질의응답에 이어 건강보험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견학했다.
국장단은 “1950년대 6.25 전쟁이후 최빈국에서 세계 12위 경제대국이자, 세계 6위 무역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위상과 세계 최단기간에 전국민 건강보험을 실현한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 및 ICT, 빅데이터 등의 인프라는 우간다가 꼭 배워야 할 점인 것 같다”라며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건보공단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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