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교안 등 제작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기존에 제작된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 대상 지진 교육자료 외에 유아, 장애아동용 지진 교육자료를 추가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지진 교육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 자료는 교사를 비롯해 학부모 등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교재·동영상·교안·교구를 함께 제작했다.
특히, 유아와 장애아동의 흥미 유발을 위해 동물캐릭터(코끼리·토끼·다람쥐 등)를 활용한 책자와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교구는 지진 발생 원리 및 대피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 파일로 제공했다.
지진 교육자료는 가정·학교·사무실 등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재난안전교육포털 누리집에서 전자파일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복수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관은 “성장단계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지진 교육교재를 통해 국민들의 지진대응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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