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열전, '자기 기준을 고집하는 시어머니·포기한 며느리'...베트남 여행서 화해할까?
다문화 고부열전, '자기 기준을 고집하는 시어머니·포기한 며느리'...베트남 여행서 화해할까?
  • 주연 기자
  • 승인 2019.03.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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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문화고부열전 홈페이지 캡쳐.
EBS 다문화고부열전 홈페이지 캡쳐.

[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EBS 다문화 고부열전은 '자기 기준을 고집하는 시어머니와 포기한 며느리'를 다룬 내용을 방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 결혼 13년 차 베트남 며느리 방주안(33) 씨, 직장에 다니는 며느리는 아침 일찍 출근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들어오지만  결혼 13년 차인 지금, 시어머니의 처음 웃는 모습은 어디 가고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시어머니가 남들 앞에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집에서와는 달리 남들과 이야기할 때는 즐거워만 보인다. 며느리 앞에서는 냉랭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는 상냥한 시어머니의 모습에 며느리는 주눅이 든다.

고부의 속마음을 알아보려 시작된 상담에서 며느리는 시어머니 앞에서 처음으로 솔직한 마음을 밝히지만, 고부 사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이 상태로 베트남 여행을 시작한다.

베트남 여행에서 고부는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을지 오는 28일 밤 10시 45분 EBS1 '다문화 고부열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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