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 분유 용해력 확인 실험 진행
[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분유의 용해도(녹는 정도) 차이가 아이의 소화흡수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확인됐다.
베이비타임즈는 분유가 얼마나 물에 잘 녹는지를 확인해보는 실험을 하기 위해 서울의 한 카페에서 육아맘 7명을 초청했다.
이날 실험에는 비교를 위해 2종의 분유가 사용됐으며 각각의 분유를 투명한 유리컵에 동시에 넣었을 때 녹는 정도의 차이를 육아맘들이 직접 관찰했다.
한 종은 덩어리가 만들어지며 잘 녹지 않는 반면 다른 한 종은 부드럽게 녹으며 전체로 퍼져나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녹는 정도가 점점 더 차이가 확실해졌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육아맘들은 “정말 이렇게 잘 녹는걸 보면 아기의 소화가 잘 될 것 같아요”라고 감상을 말하며 용해도의 차이가 소화흡수력의 차이임을 직접 확인했다.
테스트 영상에서 잘 녹는 분유는 남양유업의 '임페리얼 드림 XO'였다. 해당 분유의 용해도가 높은 것은 첨단 GMF(최첨단 조제분유 살균 및 건조설비)설비와 기술력으로 완성한 건조과립화된 AA입자로, 용해도를 극대화시켜 아기가 섭취하기 쉽도록 했기 때문이라는 제조사측의 설명이 있었다.
한편 베이비타임즈는 향후 육아맘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보는 비교 실험 등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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