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구와 서바이벌 게임 즐겨요”
“가족·친구와 서바이벌 게임 즐겨요”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3.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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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월까지 영상모의사격·응급처치 교육 등 진행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 영상모의사격 체험현장(사진제공=서울시)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 영상모의사격 체험현장(사진제공=서울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는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레저 스포츠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를 내달 1일부터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안보 및 안전교육, 영상모의사격, 마일즈 서바이벌 게임,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된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4월20일~10월26일 중 총4회,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예비군훈련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의 안보 및 안전의식 확산과 여가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2016년 수도방위사령부와 협약을 맺고, 올해로 4년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전투상황 속에서 가상의 적을 물리치는 영상모의사격과 고감도 센서 감지기를 달고 교전 상황을 체험하는 마일즈(MILES) 서바이벌 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군 교관이 직접 지휘하며, 70명의 군 지원인력이 참가자의 안전을 관리한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참가자 전원이 보험에 가입해 시민의 안전을 철통같이 지킬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참가비용은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 등으로 전액 환원된다.

조성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인터넷․스마트폰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주말 레저스포츠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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