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위해 3만스위스프랑 지원할 것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이하 한적)는 사이클론 ‘이다이’ 피해 지역(모잠비크·짐바브웨·말라위)에 3만스위스프랑(한화 약 340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도적 지원은 국제적십자사연맹(이하 연맹)을 통해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각국 적십자사는 이재민 지원을 위해 피해조사, 구호물품 배분, 임시거처 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피해지역들은 싸이클론으로 인해 도로·통신망 등이 두절돼 있는 상태라 정확한 피해 집계가 어려운 상황이다. 모잠비크 대통령은 사망자가 1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적은 지속적으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연맹 등과 협의해 향후 구호활동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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