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2019 고교생 장학사업 선발 시작
서울장학재단, 2019 고교생 장학사업 선발 시작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3.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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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인재 육성위해 분야별 장학 사업 진행
(이미지제공=서울시)
(이미지제공=서울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은 2019년도 고교 장학생 선발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토꿈이룸서울 ▲청계천꿈디딤 ▲고교 진로의 3개 분야에서 총718명을 모집한다.

‘오토꿈이룸서울장학금’은 ‘오토인더스트리’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이다. 서울 소재 특성화고 3학년에 재학하는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우수 학생 30명에게 연간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4월5일까지다.

‘청계천꿈디딤장학금’은 ‘청계천 행운의 동전’ 모금액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이다. 서울 소재 특성화고 2학년에 재학하는 저소득 가정 우수 학생 20명을 선발해 연간 100만원씩 2년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토꿈이룸서울장학금과 동일하다.

‘서울희망 고교 진로 장학금’에서는 본인의 재능과 진로 개발에 열정을 갖고 있는 서울 소재 저소득 고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작년에 신설된 이 사업을 통해 총 668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연간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4월 8일부터 19일까지다.

서울장학재단 유광상 이사장은 “고교 우수 인재들이 장학금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탐구해 미래의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교생 대상 장학사업은 학교장 추천 절차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및 세부 내용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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