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5일부터 'Kids Fair' 개최
서울어린이대공원, 5일부터 'Kids Fair' 개최
  • 송지나
  • 승인 2014.04.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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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어린이공원 벚꽃터널(왼쪽)과 어린이가 직접 새모이를 주는 모습

 

서울시설공단은 벚꽃이 예상보다 일찍 피면서 오는 12일 예정이던 서울어린이대공원의 ‘키즈 페어(봄꽃축제)’를 일주일 앞당긴 내일 5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봄꽃축제를 맞아 음악분수를 가동하고 AI로 임시 휴장 중이던 동물원도 재개장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산책로 곳곳에 심어진 왕벚나무 1100여 그루가 터널을 이뤄 꽃구경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또 개나리, 목련, 철쭉 등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어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개원 41주년을 맞아 어린이공원으로서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키즈 페어’도 연다.

‘키즈 페어’는 예술, 기술, 창의력을 주제로 ‘종이로 만들어진 상상 속의 나라’, ‘내가 만드는 색깔입기’, ‘업사이클링 악기만들기’ 등 총 16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전통 음악 및 무용공연, 세계대회 우승팀이 함께하는 힙합&비보이 라이브카 공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요음악회,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일정이 끝난 후에도 5월에는 숲속의 무대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이 계획돼 있다.

키즈 페어(봄꽃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http://www.sisul.or.kr/home_childrenpa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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