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착륙 50주년, 상대성이론 100주년 등 과학 이슈 기념 강연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는 지난 21일일부터 과학사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사건을 기념하고 소개하는 ‘과학 알고 있슈(issue)’ 강연을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SI(국제표준단위) 재정의, 아폴로11호 달 착륙 50주년, 주기율표 제정 150주년, 일반상대성이론 입증 100주년 등 4개 사건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과거 과학의 중요 업적들이 현재 과학기술의 연구와 우리의 일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짚어보고 미래 과학기술 발달과 사회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했다.
올해 첫 강의는 지난 21일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국제단위계(SI) 재정의의 해’로 시작했다.
한국천문연구원 황정아 박사는 인간이 달에 첫 발자국을 남긴지 올해로 50년이 된 것을 기념해 달 탐사의 과정과 우리나라의 천문 분야의 미래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은 원소의 특성을 나열한 주기율표 완성 150주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해 그 역사와 의미를 되새긴다.
이종필 건국대학교 교수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이 1919년 개기일식 관측을 통해 처음 입증된 지 100주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해 상대성이론이 현대 물리학에 기여한 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 강의는 매 시간마다 70명으로 수강인원이 제한되며, 중학생 이상 청소년이면 사전 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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