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의약품 안전 정보를 창의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에 알리는 ‘제9기 식의약 영리더’를 이달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전국 6개 지방청별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운영을 시작한 ‘식의약 영리더’는 중‧고등학생이 함께 모여 식‧의약 관련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UCC·로고송을 제작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 주제는 ▲당 바로알고 건강하게 먹기 ▲카페인 섭취 바로알기 ▲영양표시 확인하기 ▲의약품 올바르게 사용하기이다. 이 중 1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활동할 수 있다.

영리더로 선정된 팀에게는 식약처장의 위촉장이 수여되고,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오는 11월에는 우수활동팀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식‧의약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참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가까운 지방식약청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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