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여성 중간관리자 교육생’ 모집
여성가족부, ‘여성 중간관리자 교육생’ 모집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3.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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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재 아카데미 통해 여성 핵심인력 성장 지원
(이미지제공=여성가족부)
(이미지제공=여성가족부)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올해 상반기 ‘여성인재 아카데미’ 내 ‘공공·민간기관 여성 중간관리자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간관리자 교육과정’은 관리자의 문제해결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지도자 역량에 대한 자가 진단 및 사례 연습 수업이 이뤄진다.

특히 일부 회차는 중소기업연수원(경기 안산 소재)과 협업해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고위관리자 교육과정’으로의 확대를 통해 우수 여성인재의 고위직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중간관리자 교육과정’은 상반기 중 공공부문 9차례, 민간기업 부문 6차례로 나뉘어 무료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재직중인 중간관리자급(팀장/과장급) 여성, 혹은 직장경험 5년 이상의 비공식 중간관리자라면 누구나 교육과정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각 일정별로 교육 7일 전까지 ‘여성인재 아카데미’ 누리집에서 개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공공·민간기관 등 다양한 조직 내 여성 핵심 인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특화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6개였던 지역거점교육기관에 경기·대구·대전·울산·인천·충북 6개 지역을 추가해 총 12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여성관리자가 적은 현재 상황에서 조직변화를 주도하는 변화촉진자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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