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레트로 디자인 블루투스 스피커 ‘R50 SE’ 2세대 론칭
전자랜드, 레트로 디자인 블루투스 스피커 ‘R50 SE’ 2세대 론칭
  • 신화준 기자
  • 승인 2019.03.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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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대비 출력 10% 높이고, 2대 연결해 듀얼 스테레오 사운드 즐긴다”
블루투스 스피커 R50 SE (사진제공=전자랜드)
블루투스 스피커 R50 SE (사진제공=전자랜드)

[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전자랜드는 오디오기기 브랜드 ‘지미스튜디오디자인’과 총판 계약을 맺고 블루투스 스피커 ‘R50 SE(Second Edition)’을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된 R50 SE는 지난 2014년 출시돼 국내외 음악 애호가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1세대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1세대 제품 대비 출력은 10% 높아졌으며 실감나는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듀얼 스테레오 사운드’ 기능이 더해졌다.

특히 듀얼 스테레오는 스피커 2대를 동시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좌우가 물리적으로 분리된 스테레오 사운드를 재생하는 것으로 하이파이(Hi-Fi) 시스템 수준의 풍성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 음질을 저하시키는 주된 원인인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됐으며 내부 유닛 진동 발생을 줄이도록 케이스부터 인클로져 및 스피커 유닛 간 경계에 진동방지 고무를 삽입했다.

제품 개발 총괄 지미스튜디오디자인 이규봉 대표는 “1세대 R50 스피커는 뮤지션이 의도한 음악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특정 음역대를 인위적으로 강조하지 않는, 모니터링 성향의 음색으로 음악 애호가를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2세대 제품은 출력을 높이고 듀얼 스테레오 기능을 추가해 세계적 음향회사의 블루투스 스피커와 견줄 수 있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음질은 더욱 개선한 반면 1950년대 콘덴서 마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했다.

개성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을 뿐 아니라, 국제 표준규격인 유니버셜 마운트를 적용해 자전거 그립, 카메라 삼각대 등에 부착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과 활용이 가능하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색상은 ▲크롬 ▲블랙 ▲화이트 ▲매트크롬 ▲카모 ▲골드 총 6종이다. 가격은 컬러마다 차이가 있으며 24만원대부터 34만원대까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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