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한국대중음악상'서 방탄소년단 만난다
EBS 스페이스 공감, '한국대중음악상'서 방탄소년단 만난다
  • 주연 기자
  • 승인 2019.03.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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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년 연속 '올해의 음악인' 수상
이미지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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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EBS는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수상자가 'EBS 스페이스 공감' 특집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64명의 선정위원이 선정한 3개 분야 24개 부문, 72팀의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래퍼부터 아이돌, 록 밴드까지 아우른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로는 마미손의 ‘소년점프(Feat.배기성)’, 방탄소년단(BTS)의 ‘Fake Love’, 방탄소년단(BTS)의 ‘IDOL’, 세이수미의 ‘Old Town’, 장기하와 얼굴들의 ‘그건 니 생각이고’, 혁오의 ‘LOVE YA!’ 등이 올랐다.

뮤지션에게 있어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음반’ 부문은 공중도둑의 '무너지기', 라이프 앤 타임의 'Age', 방탄소년단(BTS)의 'LOVE YOURSELF 結 ‘Answer', 세이수미의 'Where We Were Together', 장필순의 'soony eight : 소길花', 허클베리 핀의 '오로라피플' 등 6개 앨범이 경쟁했다.

‘올해의 음악인’ 후보로는 김사월, 방탄소년단(BTS), 세이수미, 이선지, 장필순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여성 뮤지션의 활약이 눈에 띈다.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포크 음반 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싱어 송라이터 김사월은 올해도 ‘최우수 포크 노래’, ‘최우수 포크 음반’, ‘올해의 음악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공로상 수상자로는 지난 1971년에 발표한 ‘아침이슬’로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양희은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도하는 뮤지션들의 축제인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은 오는 21일 목요일 밤 11시 55분, EBS1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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