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EBS(사장 김명중)는 열정 넘치는 교사와 십대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라이즈’(원제: Rise, 10부작)를 EBS 세계의 드라마에서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NBC에서 제작한 뮤지컬 드라마 TV시리즈인 라이즈는 서서히 경제가 위축돼 가는 노동자층 도시에 자리 잡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열정적인 교사가 뮤지컬을 준비하고 공연하는 과정을 통해 십대 아이들은 물론 도시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열정적인 교사, 루 마주켈리 역에 조쉬 래드너, 십 년 넘게 연극반에 헌신해 온 트레이시 울프 역엔 배우이자 안무가, 인권운동가로 유명한 로지 페레즈가 출연하고 뮤지컬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릴렛 역은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목소리 연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아우이 크라발호, 미식축구팀 쿼터백이자 남자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된 로비 역은 매력적인 외모의 데이먼 길레스피가 맡아 열연을 보여준다.

아픈 만큼 성숙하고 성장해가는 십대들의 이야기를 지켜보면서 가족의 중요성과 사랑과 우정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뮤지컬 드라마 라이즈는 오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2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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