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 '별별 동물 퍼즐' 신규 전시
서울상상나라, '별별 동물 퍼즐' 신규 전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3.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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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심화·주말체험교육프로그램도 진행
서울상상나라가 2019년 신규 전시로 '별별동물퍼즐'을 진행한다.(자료제공=서울시)
서울상상나라가 2019년 신규 전시로 '별별동물퍼즐'을 진행한다.(자료제공=서울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상상나라가 봄 학기를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상상나라는 상설전시인 ‘자연놀이’를 ‘별별동물퍼즐’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19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별별동물퍼즐은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과 생각의 크기를 키우기 위한 체험 전시다.

이 전시는 동물에 대한 이해와 상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물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역할놀이·스토리텔링·인터렉티브 미디어 체험과 같은 체험전시물 10점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상상나라는 봄 학기를 맞이해 다채로운 심화교육프로그램,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20개월~36개월의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언어·체조·미술·요리 등의 놀이를 경험하는 ‘영유아놀이학교’를 오는 19일부터 6월7일까지 진행한다.

명작동화를 주제로 음식을 만드는 ‘어린이요리학교’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5~7세 어린이들이 동화책과 음식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주말에는 악어 핫도그·코끼리 머핀(3월,요리), 꽃게 샌드위치·반려동물 쿠키(4월,요리), 3~4월 부르르르 반딧불이(과학), 동물처럼 점프!점프!(표현), 쫑긋! 동물 썬캡(예술), 와글와글 동물 친구들(이야기), 잠자리의 눈으로(전시체험) 등 ‘동물’을 주제로 총 7종의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9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교육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된 ‘얼쑤~신나는 탈 만화경’ 나눔 교육프로그램도 열린다.

문화놀이와 민속 탈을 연계해 탈의 의미를 생각해 본 후 ‘탈 만화경’ 을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적 표현력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상나라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제7기 어린이큐레이터도 모집한다. 어린이큐레이터는 5월부터 10월까지 창의적인 워크숍 활동을 통해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이달 중 서울상상나라 연간회원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본다빈치뮤지엄_누보로망 삼국지’ 관람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미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이번 신규 전시로 어린이들이 동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모두 함께 자연과 인간과의 공존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새학기에도 서울상상나라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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