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15일 18:00 기준,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1단계 도입 의무대상 570개원 중 568개원(99.6%)이 참여해 사실상 100% 도입이 실현됐다고 밝혔다.
앞서 말한 의무 도입 대상 570개원 중 미도입 2개원은 폐원 신청을 했으며, 해당 유치원에 재원 원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에듀파인을 도입하는 사립유치원은 의무 도입 유치원 568개원과 공영형 유치원(7개원)을 포함한 희망유치원 199개원 등 총 767개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번에 추가로 에듀파인을 도입하는 의무대상 230개원과 희망 39개원 등 총 269개원에 대해 에듀파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향후 사용자 등록(인증서 및 에듀파인 사용자 권한 등록)을 통한 사용환경 조성과 사립유치원 회계 제도 및 에듀파인 사용을 위한 사용자 교육(예산편성, 수입/지출, 결산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에듀파인 1단계 운영과정의 기능개선 요구, 차세대 에듀파인 개선(노후 서버 등) 등을 반영해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을 2020년 3월에 전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0년 전체 사립유치원에 차질 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올해 1단계 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결과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완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교육청·사립유치원 관계자 분들과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