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문화센터 전문 강좌 수강생 모집
서울시, 북촌문화센터 전문 강좌 수강생 모집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3.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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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강좌·시민자율강좌’ 봄학기 시작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3월 봄학기를 맞아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공예와 생활창작 등을 배울 수 있는 ‘전통문화강좌’ 및 ‘시민자율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이미지제공=서울시)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이미지제공=서울시)

‘전통문화강좌’는 전통공예/회화/소리와 현대공예 등 총14개 분야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강좌는 전통공예 분야 5개(풀짚공예·매듭공예·규방공예·칠보공예·생활자수), 전통문화 분야 6개(가야금·실용민화·문인화·한국화·서예·닥종이인형), 현대공예/문화 분야 3개(가죽공예·한복인형퀼트·캘리그라피)의 총 14개 강좌로 구성됐 있다.

이 강좌들은 주 1회로 3개월간 운영되며 기간 내 수시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월 5만원(재료비 별도)이다.

북촌문화센터 시민자율강좌 (이미지제공=서울시)
북촌문화센터 시민자율강좌 (이미지제공=서울시)

‘시민자율강좌’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창작, 건강, 동네인문학 분야의 역량 있는 시민강사들이 운영하는 강좌이다.

강좌는 생활창작 분야 8개(북촌풍경스케치·우리의 멋 한국 꽃꽂이·손바느질로 만드는 나만의 명품·코바늘로 만드는 나만의 소품·엄마 손으로 직접 만드는 우리아기 전통돌상 소품 만들기·생활자수·사군자 그리기·아로마공예), 건강 분야 2개(한옥과 함께하는 다도교실·북촌한옥명상), 동네인문학 분야 1개(쉽게 재밌는 북리뷰 쓰기)의 총 11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강좌들은 주 1회로 6개월간 운영되며 기간 내 수시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평균 월 3만원(재료비 별도)이다.

한편, 전통문화강좌는 매년 8월 ‘잔치’라는 이름으로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시민자율강좌는 강사와 수강생 협의에 따라 수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북촌은 우리 고유의 주거·공예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간직해온 유서 깊은 마을로, 더 많은 시민들이 그 가치를 공감하여 함께 가꾸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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