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커피앳웍스, ‘커스텀 커피 로스팅’ 서비스 론칭
SPC그룹 커피앳웍스, ‘커스텀 커피 로스팅’ 서비스 론칭
  • 주연 기자
  • 승인 2019.03.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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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PC그룹
사진제공=SPC그룹

[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는 국내 업계 최초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인 ‘커스텀 커피 로스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커피앳웍스 로스팅센터의 전문 로스터가 매장에서 직접 소비자 기호에 맞게 커피 생두의 종류, 볶는 강도 등을 조절해 개인 맞춤형 원두를 제공한다.

커스텀 커피 로스팅은 커피앳웍스의 시그니처 블렌드 3종(디바, 블랙앤블루, 앳 블렌드)과 싱글 오리진(에티오피아 시다모, 콜롬비아 트로피칼, 콜롬비아 엘 파라이소 게이샤 등) 중 소비자가 선택한 생두를 구수한 맛의 정도, 산미의 높고 낮음 등 취향에 따라 볶아준다.

원두는 핸드드립, 드립백, 캡슐 등 소비자가 원하는 추출 방식에 따른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며, 고객이 원하면 전문 바리스타가 커피를 추출해 제공하기도 한다.

또, 소비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로스팅 정보를 기록했다가 매장 방문 시 기존에 설정한 로스팅 정보에 따라 재주문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동부이촌동점에서 우선 운영하며, 가격은 원두 100g 당 9000원부터 1만7000원이다.

향후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커스텀 커피 정기배송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화주문 등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커피앳웍스는 지난 2014년 SPC그룹이 론칭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전 세계 유명 산지에서 생산되는 커피 생두 중 상위 7%에 해당하는 최상급 생두만을 선별해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핸드드립을 비롯해 케멕스, 프렌치프레스 등 다양한 추출방식으로 전문적인 커피를 제공한다. 현재 동부이촌동점을 비롯해 양재역점, 현대천호점 등 수도권 매장 7곳과 인천공항 내 매장 5곳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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