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전부터 드로잉쇼까지
만개한 꽃송이만큼, 4월 공연·전시 소식도 풍성하다. 엄마와 아이가 손잡고 함께 가볼만한 다양한 공연·전시를 정리해봤다.
■임신출산 및 유아교육전
세계전람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제31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을 개최한다.
세텍 유아교육전은 352개 부스의 규모, 국내외 140여 개 교육전문 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품목별로 총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1관에서는 학습프로그램, 문구 및 교구, 보드게임 등을, 2관에서는 원용품, 시설교구, 파티 및 선물용품이 전시된다. 외국어, 교구, 전집, 단행본 등은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교육종사자를 대상으로 세미나가 열린다. 4일에는 ▲원장 코칭하교 part2_교사관리 ▲성공적인 참여수업을 위한 운영의 실제, 5일에는 ▲평가인증 및 재인증 준비를 위한 보육일지작성 ▲인정받는 프로 교사되기 ▲원감, 주임의 역할 200% 끌어올리기 전략 베스트3 등이 진행된다.
박람회 입장은 공식 홈페이지 에듀톡(www.educare.co.kr)를 통해 회원 가입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이가전람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관 9hall, 10hall에서 각각 ‘코베 임신·출산전’, ‘코베유아교육·완구전’을 연다.
■어린이 뮤지컬
학전이 우리아이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용기를 갖게 하는 교육적인 내용을 뮤지컬을 통해 쉽게 전달하고 있다.
공연은 4월 8일부터 27일까지이며, 공연 시간은 토요일 11시와 2시, 일요일 2시다. 자세한 사항은 02-763-82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규 어린이 드로잉쇼가 4월 30일까지 경향아트힐에서 공연된다. 어린이 드로잉쇼는 믿기 어려운 초고속 드로잉, 그림의 순간 변신 등 매 장면마다 예상을 뒤엎는 마술 같은 미술을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웃음과 감동을 전달한다.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하얀 캔버스에 붓을 대는 것을 시작으로 매 씬마다 바뀌는 다양한 소재와 기법 그리고 특수 효과까지 관객들은 하나하나의 작품들이 완성되는 과정 속에서 예상을 뒤엎는 놀라운 경험들을 하게 될 것이다. 문의는 070-4070-8338.
■교육놀이체험
가질리언코리아가 ‘버블사이언스’를 4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마포아트센터 갤러리 맥에서 교육놀이 체험전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전은 스타킹에 출연한 버블아티스트 정일권이 직접 개발한 기술들로 버블쇼가 선보여진다. 특히 행사에 이용되는 재료는 국내 생산된 무독성 비눗방울 용액으로 어린이 친구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문의는 1544-9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