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야구 성적따라 최고 연 4% 적금 판매
신한은행, 프로야구 성적따라 최고 연 4% 적금 판매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3.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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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성적에 따라 정기예금은 최고 연 3% 가능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시즌 개막' 상품 출시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자 신한은행이 발빠르게 프로야구 관련 예금과 적금상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신한은행이 한국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처음 출시해 높은 반응을 얻었던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으로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일인 12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품명은 ‘2019 신한 KIA타이거즈 적금’, ‘2019 신한 두산베어스 정기예금’ 처럼 고객이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다르게 정해진다.

‘2019 신한 MY CAR 프로야구 적금’은 최고 연 4.0%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월 1천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기본이자율 연1.5%에 우대금리 2.5%p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조기가입 보너스 우대금리 연0.2%p(출시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입고객 대상) ▲고객이 선택한 구단이 승리한 경기마다 우대금리 연0.01%p(최고 연0.8%p) ▲신한은행 야구팬을 위한 승부예측(SOL PICK)및 야구퀴즈 컨텐츠(SOL TIME)등에 4회이상 참여시 우대금리 연0.5%p ▲정규시즌 종료 후 각 구단별로 추첨을 통해 이벤트 우대금리 연1.0%p를 제공하여 프로야구 시즌 동안 고객이 선택한 응원팀의 매경기 승리 여부가 적금의 만기 금리를 정하는 재미를 더했다.

‘2019 신한 MY CAR 프로야구 정기예금’은 최고 연3.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3백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본이자율 연2.0%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추첨을 통해 우대금리 최고 연1.0%p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도는 2조원으로 소진 시 판매 종료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2019 WBSC 프리미어 12’가 열리는 해로 많은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며 "2019 프로야구 시즌에도 신한은행과 KBO리그의 동반성장을 위해 야구팬을 위한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의 개막과 상품 출시를 맞아 6월 30일까지 ‘LUCKY BOX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상품권 ▲야구굿즈 상품권 ▲프로야구 예매권 ▲컴투스 프로야구 게임쿠폰 ▲편의점 상품권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100% 당첨 럭키박스를 ‘2019 MY CAR 프로야구 예적금’ 신규 고객에게 증정하며, 시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한국GM 스파크 자동차를 선물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3년간 240억원에 KBO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올해도 국내에서 가장 인기도가 높은 프로야구를 활용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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