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유행 타지 않는 아이템 선정 중요
프랜차이즈 창업, 유행 타지 않는 아이템 선정 중요
  • 김복만 기자
  • 승인 2019.03.12 11: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시기와 상관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들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창업에 있어 유행은 양날의 검이다. 유행을 타는 아이템으로 반짝 매출을 올릴 수는 있지만 그 매출을 지속시키기는 어렵다.

대중적이지 않은 특이한 메뉴는 유행 기간이 짧기 때문에 당장의 현황만 보고 창업을 선택하면 나중에 어려움에 처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반대로 대중적인 아이템은 경쟁이 심한 만큼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택이 쉽지 않다. 아이템과 본사의 시스템 모두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다양한 종류의 한식 요리를 테이크아웃 할 수 있도록 판매하는 한식 반찬 전문점 ‘국사랑’이 주목을 받는다.

‘국사랑’은 한식이라는 대중적인 메뉴에 테이크아웃 시스템을 접목해 1인가구에 강력하게 어필한다. 최근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국사랑’과 같은 한식 테이크아웃 업체들의 인기도 높아졌다.

‘국사랑’은 국, 찌개부터 볶음류, 구이류 등의 한식을 1인분에 2000원~3000원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편의점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또한 ‘국사랑’은 중앙조리센터를 갖춰 식재료 손질을 모두 마친 상태로 각 가맹점에 배송한다. 때문에 주방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발주 시스템으로 물류 관리가 간편하게 이뤄져 초보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국사랑 관계자는 “국사랑은 한식 메뉴인 만큼 유행을 타지 않는 것에 더해 제철 메뉴로 매 시즌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계절에 따른 매출 편차도 없다”며 “4계절에 상관없이 고루고루 찾을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국사랑’)
(사진제공=‘국사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