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 애플 등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2%넘게 급등했다.
미국 상무부는 1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2%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월가에서 예상한 변화 없음(0.0)보다 양호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0.64포인트(0.79%) 상승한 25,650.88포인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23포인트(1.47%) 상승한 2,783.30포인트로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149.92포인트(2.02%) 상승한 7,558.06포인트로 마감했다.
▲ 나스닥 주요종목 마감현황
애플 178.90 +5.99 (3.46%)
아마존 1,670.62 +49.82 (3.07%)
페이스북 172.07 +2.47 (1.46%)
구글 1,179.26 +29.29 (2.55%)
넷플릭스 358.86 +9.26 (2.65%)
엔비디아 161.14 +10.50 (6.97%)
한편, CME에 상장된 2019년 3월 만기 코스피 야간선물은 1.75포인트(0.64%) 상승한 277.00포인트로 마감해 한국증시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개인투자자가 1446계약을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1473계약과 48계약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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