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19년 신학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신입생 모집
여가부, 2019년 신학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신입생 모집
  • 신화준 기자
  • 승인 2019.03.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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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창의융합형 체험활동 프로그램’ 전국 확산

[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신학기를 맞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4~중3)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등을 돕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국 280개소에서 ‘창의융합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안전한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방과후 활동 허브기관으로 약 1만여명의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청소년 캠프 등 양질의 활동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 시작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문제해결 및 협력 역량을 겸비한 청소년 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융합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기존의 지도자 중심, 일방향적 학습 활동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방과 후 활동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 이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안전한 세상 지킴이' 활동. 지진, 안전 사고 등 구조활동이 필요한 상황을 통해서 로봇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EV3를 통해서 직접 로봇을 만들고, 코팅을 통해서 로봇 체험 및 3D프린터 조립 및 실제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성가족부)
경기도 이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안전한 세상 지킴이' 활동. 지진, 안전 사고 등 구조활동이 필요한 상황을 통해서 로봇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EV3를 통해서 직접 로봇을 만들고, 코팅을 통해서 로봇 체험 및 3D프린터 조립 및 실제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성가족부)

또 ‘진로체험지원센터’ 등 지역 진로교육 연계망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적성을 찾고, 진로를 개발해 나가기 위해 지역특성과 청소년의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윤효식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새학기를 맞아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을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동료 청소년들의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youth.go.kr/yaca/index.do)에서 지역별 운영기관을 찾아 연락처와 프로그램 등을 확인하면서 수시로 신청 문의 및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문의 청소년활동진흥원(02-330-2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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