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색인재 양성 위한 ‘그린멘토 스쿨’ 모집
서울시, 녹색인재 양성 위한 ‘그린멘토 스쿨’ 모집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3.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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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멘토와 소통하는 멘토강의, 진로체험으로 구성
서울시 '그린멘토 스쿨'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그린멘토 스쿨'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가 청소년 에너지 진로체험 프로그램 ‘그린멘토 스쿨’을 통해 서울을 이끌어갈 ‘녹색인재’를 양성한다.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린멘토 스쿨(이하 그린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한 그린멘토는 현재 청소년 에너지 진로체험 관련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이달 16일부터 6월22일까지, 하반기는 9월2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현직에 종사하는 그린멘토가 에너지 관련 직업 및 지식에 대해 생생히 얘기해주는 ‘멘토강의’와 에너지 교육전문가가 진행하는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그린멘토와 함께 태양광 저장장치 원리 및 발전방법, 전력거래 체험, 미세먼지 저감 실천 방법, 스마트에너지시티 기획 등에 대해 체험, 소통하게 된다.

그린멘토 방학특강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그린멘토 방학특강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한편 교육을 수료한 후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실천과제를 수행하면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3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그린멘토 스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무료 온라인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 문의 가능하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현직에 있는 그린멘토와 함께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생생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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