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방풍·투습의 기능성 소재 고어텍스, 손쉽게 세탁 가능
방수·방풍·투습의 기능성 소재 고어텍스, 손쉽게 세탁 가능
  • 주연 기자
  • 승인 2019.03.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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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어텍스 인슐레이션 ‘네파 아크메 구스다운’, 고어 윈드스타퍼 인슐레이션 ‘블랙야크 B모션벤치다운(여)’. (사진제공=고어코리아)
(왼쪽부터) 고어텍스 인슐레이션 ‘네파 아크메 구스다운’, 고어 윈드스타퍼 인슐레이션 ‘블랙야크 B모션벤치다운(여)’. (사진제공=고어코리아)

[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옷차림 또한 가벼워지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겨울 옷들을 정리하며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고어코리아는 '고어텍스' 소재 의류를 집에서도 세탁이 가능하다고 7일 밝혔다.

기능성 소재로 알려진 고어텍스는 방수·방풍·투습의 기능성을 지녀 고기능성의 아웃도어 제품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에 사용되는 등 다양한 제품에 널리 쓰이고 있다. 또 집에서 손쉽게 세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탁 전 제품의 지퍼와 벨크로, 단추를 모두 잠군 후 40℃의 온수에 액체 타입의 아웃도어 전용세제 또는 울샴푸를 풀어 세탁하면 된다.

손 세탁과 세탁기 모두 사용 가능하며 손 세탁을 할 경우 비비지 말고 조물조물 세탁하여 세제가 남지 않도록 여러 번 헹구어줘야 한다.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 세탁망에 넣어 표준코스에서 단독세탁 하면 된다. 표백제나 섬유유연제 사용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다.

세탁 후에는 옷걸이에 걸어 말리거나, 드럼 건조기 이용 시에는 중간 온도에서 약회전으로 건조하면 된다.

건조된 옷은 겉표면의 영구 발수 처리 기능 활성화를 위해 드럼 건조기에서 20분간 건조해준다. 드럼 건조기를 사용하여 발수성 활성화를 할 수 없는 경우, 마른 옷과 다리미 사이에 수건이나 다른 옷을 넣고 일반모드로 다림질(따뜻한 온도, 스팀 사용 금지)하면 의류 표면의 발수처리가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세탁이 완료된 고어텍스 제품은 옷걸이에 잘 걸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옷을 접어서 보관할 경우 접은 부위에 압력이 가해져 옷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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