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패션코드 2019 F/W' 개최
한콘진, '패션코드 2019 F/W' 개최
  • 주연 기자
  • 승인 2019.03.06 10: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패션과 뮤지컬의 만남을 통해 패션문화 영역 확장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은 국내 패션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패션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패션코드 2019 F/W'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간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되는 패션코드 2019 F/W는 ‘Break the Rules – New Collabor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 그리스(Grease)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손을 잡았다.

올해는 기존의 국내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패션쇼와 바이어 초청 수주회에서 더 나아가, 노래와 춤 등 뮤지컬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패션 문화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오는 14일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뮤지컬 그리스를 각 브랜드별 개성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뮤지컬 형식의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번 패션쇼에는 끌로이킴·러브참·러빗올!·잔키·컨벡소 컨케이브·키셰리헤 6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모델로는 뮤지컬 그리스의 출연 배우로 구성된 팝시컬(Popsical) 그룹인 티버드(T-Birds)와 핑크레이디(Pink Lady)가 런웨이에 오른다. 이들은 패션코드 디자이너 브랜드의 컬렉션을 입고 뮤지컬 그리스의 장면을 재현하며 한 편의 공연과 같은 색다른 패션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행사 전일동안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다양한 협업 패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진행된다. 행사 사회자 김호영을 포함해 김소향·리사·에녹·윤형렬·카이 총 6인의 인기 뮤지컬 배우가 참여하며, 배우들은 이번 패션코드에 참가한 브랜드 의상을 입고 유명 뮤지컬 넘버를 부르며 패션코드 2019 F/W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 이날엔 바이어와 일반 관람객이 모두 이용 가능한 '코드 마켓'이 진행돼 브랜드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 다양한 디자이너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패션코드 2019 F/W는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패션코드 공식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