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유아숲 체험원 본격 운영
안동시, 유아숲 체험원 본격 운영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3.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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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명산 생태숲과 연계해 자연학습 장 넓힐 것
시설물 보수를 완료한 안동시 유아숲 체험원 올해부터 본격 운영된다. (사진제공=안동시)
시설물 보수를 완료한 안동시 유아숲 체험원 올해부터 본격 운영된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는 유아 성장 발달과 자연 친화적인 삶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시설물 보수를 끝내 올해부터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된 유아숲 체험원은 2016년도에 처음 조성됐다. 유아숲은 올해 4월 준공 예정인 계명산 생태숲과 연계해 나무의 수종과 생태 등을 직접 학습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청의 지원으로 사업 공모로 선정된 산림복지전문업 숲 자라미에서 위탁 운영한다. 유아숲 체험원의 대상 연령은 만 4~5세이며, 1회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30명 내외이다.

안동시 유아숲 체험원은 현재 풍천면 갈전리 천년숲, 길안면 고란리 계명산 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돼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최근 유아숲 교육 효과가 알려지며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산림 교육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아숲 체험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숲자라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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