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뉴욕증시가 하락과 상승을 반복했으나 뚜렸한 방향성을 상실한 채 이틀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2포인트(0.05%) 하락한 25,806.63포인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6포인트(0.11%) 하락한 2,789.65포인트로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1.21 포인트(0.02%) 하락한 7,576.36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의 12월 신규주택 판매는 시장 예상보다 높은 전월 대비 3.7% 증가한 62만1천채를 기록했고,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59.7을 기록하는 등 경제 지표 발표는 긍정적이었으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결국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한편, CME에 상장된 2019년 3월 만기 코스피 야간선물은 0.30포인트(0.11%) 상승한 281.0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007계약을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977계약과 59계약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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