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디자인 세컨드 냉장고 스메그, 6년만의 신제품 출시
레트로 디자인 세컨드 냉장고 스메그, 6년만의 신제품 출시
  • 신화준 기자
  • 승인 2019.03.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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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모델 FAB28 기능∙효율 개선 등 22가지 컬러 선봬

[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이탈리아 종합 가전 스메그 코리아(제이컬렉션 대표 정태호)는 스메그 냉장고 대표 모델인 FAB28 신제품을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레트로 디자인으로 지난 2013년 국내에 첫 소개된 스메그 FAB28 냉장고는 인테리어와 접목된 가전이라는 새로운 시장 카테고리를 만들어 냈다.

용량은 270리터급이며 기존 가정 내 대형냉장고와 함께 세컨드 냉장고로 많이 판매됐고, 지난 2016년에 부분 개선한 한국형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신규 출시한 FAB28 냉장고는 스메그 레트로라인을 대표하는 모델로 용량 증가와 함께 모든 냉장칸에 고르게 냉기를 순환시키기 위한 멀티플로우 쿨링 시스템을 신규로 적용했다.

또 사용자 편의를 위해 아날로그 방식을 적용해 직관적으로 온도조절을 할 수 있는 컨트롤러와 육류 및 생선 등을 장기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슈퍼콜드 서랍을 탑재했다.

냉장실 내부에도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해 바(bar)형태의 LED 조명 2개와 이전 모델과 비교해 더 정숙한 사용을 위해 소음도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도 스메그를 대표하는 유니온 잭 디자인과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국기 디자인을 비롯해 핑크, 레드, 크림, 옐로, 블랙 등 총 22가지 다양한 컬러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한 달간 온라인에서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했을 만큼 올해 기대되는 품목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스메그 코리아는 330리터급(331L) FAB32 냉장고도 새로 출시한다.

이 모델은 냉장실과 냉동고가 분리된 2도어 형태로 기존 모델과 비교해 25리터 용량 증대로 신혼부부나 3인 가정의 경우 메인 냉장고로도 손색이 없다.

기존보다 낮아진 데시벨로 소음 역시 10% 이상 개선했다. 버튼 하나로 냉장실 급속 냉각을 비롯해 긴 시간 집을 비울 시 냉장실은 가동 중지, 냉동실은 가동하는 기능까지 편의성을 강화했다.

스메그 코리아 관계자는 “FAB28은 세컨드 가전, 레트로 가전 이라는 용어를 생성해 낼 정도로 인기가 높은 품목으로 가정 내 냉장고 이상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며 “3월 새로 출시한 2종의 냉장고 제품 출시를 비롯해 상반기 스메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성적이며 현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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