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나서
안동시,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나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3.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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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소·매점 등 위생상태 점검과 수거검사 실시
안동시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에 나선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에 나선다. (사진제공=안동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5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중이다.

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이며 대상은 학교급식소, 학교 식자재 공급업소 등 30여 개 관련 시설이다.

이버 점검은 경북도 시·군 공무원 2~3명이 1조로 교차점검을 하게 된다. 조리식품, 식품 용수, 학교급식에 많이 쓰이는 식품 수거도 병행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학교 급식소 및 매점 위생상태, 지하수 살균 소독 장치 설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 주요 점검 사항이다.

또 학원가나 놀이공원 주변 등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업소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은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추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강화 할 계획이다.

김문년 보건위생과장은 “학교급식 시설, 식자재 공급업체 등에 대한 위생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봄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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