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으로 공연 관람 “내 삶에 온쉼표”
천원으로 공연 관람 “내 삶에 온쉼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3.05 10: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희경, 이원국 서울시향 등이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
온쉼표 공연의 올해 첫무대는 배우 양희경과 함께하는 클래식 해설 공연이다. (사진제공=서울시)
온쉼표 공연의 올해 첫무대는 배우 양희경과 함께하는 클래식 해설 공연이다. (사진제공=서울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우수 공연을 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9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공연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지난 2007년에 시작한 이래 12년간 지속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9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3월부터 12월까지 연간 10개 공연 22회에 걸쳐 한층 수준 높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양희경, 피아니스트 백혜선, 서울시향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풍성한 공연을 맛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추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보다 다양한 관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당첨자 선발 시스템을 정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문화소외 계층 및 선행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첫 공연은 배우 양희경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무대다.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양희경의 편안한 해설이 어우러져 달콤한 휴식을 선물하는 공연으로 문을 연다.

천원의 행복 시즌 2 ‘온쉼표’ 3월 첫 공연은 3월5일부터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9년 연간 일정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천원의 행복 시즌 2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하는 우수 공연을 저렴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든 분들에게 문화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종문화회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에 더욱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