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3.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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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까지 모집하고 선정된 기업은 5월부터 최장 6개월간 지원
핀테크·헬스케어·교육·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 응모 가능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한화생명이 스타트업을 육성을 위한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지난 2014년부터 보험업계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레이터로 출범해 스타트업을 육성해 오고 있으며, 이번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과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헬스케어, 웰니스, 교육, 디지털 콘텐츠 분야로 운영된다.

자료사진=드림플러스 강남.   사진=한화생명

모집기간은 3월 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5월부터 최장 6개월간 드림플러스의 전문적인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전문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화그룹의 5개 금융계열사는 물론 고려대학교 의료원, 바이엘, 교원그룹, 이랜드, YES24 등 각 영역의 대표적인 기업들과 사업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실제 정식 서비스까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담당 액셀러레이터를 배정해 세심한 맞춤형 멘토링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대기업 및 정부기관, 벤처캐피탈, 대학 연구기관 등 드림플러스가 보유한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가능하다.

한화그룹 및 파트너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베드 실행,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강남/63빌딩) 오피스 선별 입주, 법률 및 세무회계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되는 점도 큰 장점이다. 

한화생명 엄성민 디지털혁신실장은 “드림플러스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접수는 온라인 모집 페이지 ‘드림플러스 아시아(www.dreamplus.asia)’에서 지원 가능하다. 발표는 4월중에 대상 기업에 개별 통보한다.

지금까지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의 성과도 눈에 띈다.

▲ ‘키튼플래닛(헬스케어)’은 한화생명과 디지털 앱을 연동한 치아보험 출시, ▲ ‘애자일소다(핀테크)’는 AI분석 기능을 활용한 자동차보험 보상시스템 개발, ▲ ‘럭스로보(로봇)’는 한화건설과 사물인터넷 사업 협력, ▲ ‘티스쿨 컴퍼니(교육)’는 한화생명과 오프라인 교육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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