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
[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서울시는 올해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할 어린이기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21일까지다.
내친구서울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어린이는 지원서와 지정주제 기사 1편을 서울시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기사 주제는 '친구에게 알리고 싶은 나만의 서울',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생활 실천방법'이다. 2개 주제 중 하나를 택해 800자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을 받고 서울시 주관 행사, 인터뷰, 탐방취재에 참가할 수 있다. 또 내친구서울 커뮤니티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내친구서울 커뮤니티에 올린 기사 중 우수 기사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된다. 열심히 활동한 모범 어린이기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은 지난 2001년 3월부터 발간되고 있다. 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교사에게 배부된다. 이 신문에는 서울의 역사·문화·정보,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활동, 학습 정보 등이 수록된다.
지난해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는 서울창업허브, 봉제역사관, 돈화문 나들이, 청소년 미래진로센터, 노을공원 노을별누리, 서울한방진흥센터,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서울식물원, 광나루안전체험관, 독립운동 테마역사 안국역 등을 탐방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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