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3월 KOSPI 2150~2250p 예상...CJ ENM외 9개 유망종목 제시
한국투자증권, 3월 KOSPI 2150~2250p 예상...CJ ENM외 9개 유망종목 제시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3.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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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증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중심 종목장 지속
CJ ENM, CJ대한통운, 한국콜마 최선호주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한국투자증권이 3월 KOSPI 예상밴드를 지난달과 같은 2,150~2,250p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3월 투자전략으로 종목장세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개별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 중심의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월 추천종목으로 현대차, CJ ENM, CJ대한통운, BGF리테일, 휠라코리아, 녹십자, 한국콜마, 현대건설기계, 실리콘웍스, 파트론 등 10종목을 추천했으며, 이 중 최선호 종목으로는 CJ ENM, CJ대한통운, 한국콜마 3개를 꼽았다.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김대준, 송승연 연구원은 투자전략 월보인 'Strategic Insight'에서 3월에는 종목 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실상 지수를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쉴 경우, 다른 종목으로 유동성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실제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이외에도 이익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는 업종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글로벌 매크로 환경도 저금리 환경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이런 상황에서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보다는 개별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을 지켜보는 게 유리 하다고 본 것이다.

이런 배경에서 한투 유니버스 종목 가운데 ▲투자의견 ‘매수’▲1분기 영업이 익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10% 이상, ▲1분기 영업이익 전월대비 증가율 개선된 종목을 10종목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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