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3월 한 달간 태극기 붙이기 캠페인 전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 붙이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는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 LOUD(소장 이종혁)와 함께 오는 3월1일부터 ‘조그만 태극기 붙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 속에서 태극기를 보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가로 7cm, 세로 10cm의 작은 크기로 제작된 태극기 스티커를 집 앞 도로명 주소 위 등 일상 공간에 부착하는 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15~’16년 광운대 공공소통 연구소 LOUD에서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3.1운동 100주년 기념일인 3월1일에는 11시부터 17시까지 시청광장 캠페인 부스에서 캠페인 참여에 서약한 후 태극기 스티커를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한 달간 온라인 ‘V세상 플랫폼’을 통해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 물품을 받아 실천할 수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3.1운동의 주인공인 독립투사들이 몸소 행하고 보여주었던 자원봉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3.1절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자원봉사자로서 새로이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3.1절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행사 이후에도 개인의 일상 속에서 나라 사랑의 의미를 새기는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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