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 모집
서울시,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 모집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2.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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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자는 오는 4~10월까지 활동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가 2019년 한강의 4계절을 뜨겁게 코디할 청년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서울시 축제·문화행사 현장에서 운영 및 지원 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를 오는 3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발된 코디네이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4월부터 6월까지는 실무 중심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에 참여해 직무능력을 쌓는다.

7월부터 8월까지는 서울 대표 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 현장에 배치돼 축제 기획 운영과 홍보에 직접 참여한다. 9월부터는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실습을 실시한다. 기 수료한 코디네이터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또 문화예술 분야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축제 감독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관련 분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2019년 서울시 생활형 임금 기준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도 수여한다.

청년코디네이터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서울시민으로 축제 및 문화행사의 기획, 운영, 홍보 등의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된다. 참가 신청접수는 서울시 또는 한강사업본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심사는 서류와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청년코디네이터를 선발, 한강 및 서울시 축제·문화행사를 통해 청년 대상 일자리 체험 기회 및 일자리 진입을 지원해 왔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몽땅을 비롯한 서울시의 문화행사가 다채롭고 풍요로워지면서 행사를 기획·운영할 전문 인력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미래의 서울시 축제·문화행사 전문가로 활약할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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