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 같이 보내는 '대치동 수학학원 가우스'
형제·자매 같이 보내는 '대치동 수학학원 가우스'
  • 신화준 기자
  • 승인 2019.02.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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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타고 자녀 모두 보내는 학부모 많아"

[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좋은 학원을 만나면 학부모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말하지 않고 꼭꼭 숨겨두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까운 이들에게 소개를 하거나 학원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을 한다. ‘입소문’이 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녀가 둘 이상 있다면, 자녀들 모두를 같은 학원에 맡기는 것이 학부모가 보내는 가장 깊은 신뢰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형제자매들이 많이 다니는 대치동 수학학원이 있다. 강남가우스학원 이야기다. 5시간 동안 담임선생님의 관리 하에 1:1 과외식 수업을 하는 이 학원은 중소형 규모로 아주 많은 수의 학생들이 다니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1:1 수업과 개별 학습관리에 만족한 학부모들이 주변에 소개할 뿐만 아니라 다른 자녀들도 데려와 등록을 희망한다고 한다. 실제 수업이 잘 이루어지고, 학습 성과도 좋다는 것을 단번에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대치동 수학학원 가우스에는 형제, 자매 단위의 수강생들이 많이 공부하고 있다.(사진제공=가우스)
대치동 수학학원 가우스에는 형제, 자매 단위의 수강생들이 많이 공부하고 있다.(사진제공=가우스)

한영외고에 재학 중인 박 모 양의 학부모는 “아이가 중학교 때부터 이 학원을 다니면서 외고에 합격하는데 밑거름이 됐고, 어려운 외고 내신대비에도 항상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중학교에 들어가는 아들도 이곳을 다니면 큰아이처럼 잘 할 수 있을 거 같단 생각에 두 아이를 같이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학교를 다니고 있는 두 자매의 학부모 또한 “원래는 2월 중순까지 할 생각이었지만 아이들이 한 회라도 수업을 더 받고 싶다 해서 3월 초까지 하기로 일정을 바꿨다”며 “여름방학 때도 다시 이 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대치동 중등 고등 수학학원 가우스학원 측은 “학원의 정원이 포화상태라 당장 수업에 들어가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끝까지 기다리겠다는 분들이 상당해 너무나 죄송스럽고 감사하다”며 “선생님들이 워낙 열정적인데다 이과 수학 심화과정까지 모두 지도 가능한 훌륭한 선생님들이시기에 학생들의 수업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치동 중·고등부 수학학원 가우스학원은 매주 토요일마다 등록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 레벨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1:1 개별지도 수업 외에도 재원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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