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경희대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 지원한다
영등포구-경희대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 지원한다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2.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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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모집, 3개 기업 모집
영등포구와 경희대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참가기업 3곳을 모집한다.
영등포구와 경희대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참가기업 3곳을 모집한다.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참가기업 3곳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2007년 경희대학교와 중소기업 육성 상호협력 관련 협정을 맺은 이후 지난해까지 51개 기업에 대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 왔다.

지원이 꼭 필요한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된 후에는 오는 3월20일 사업설명회를 시작해 산학협력 주요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그달 25일부터 해외마케팅 활동 지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3월부터 6월까지 해외시장 개척 사전조사, 제품·지역별 시장조사, 우수제품 선정, 무역실무 경영자문, 바이어 발굴·연계 등 기업 맞춤형 지원도 이어진다.

또 국제 박람회 이후 바이어와의 관계 유지 및 무역 조건 협상 등 사후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산학협력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영등포구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산학협렵단이 보유하고 있는 무역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3월14일까지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기업들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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