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100년전 시간여행 어때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100년전 시간여행 어때요?"
  • 주연 기자
  • 승인 2019.02.26 16: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화기 분위기 '호텔 캐슬'부터 벚꽃 낭만까지 다채로운 행사 가득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꽃이 피는 시기(開花期)와 새로운 문화가 열리는 시기(開化期)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한 ‘개화기’를 콘셉트로 봄 시즌 축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9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과거 개화기(開化期)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한 매직 아일랜드, 지지 않는 꽃이 만발한 개화기(開花期) 어드벤처가 다가올 봄 시즌의 기적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직 아일랜드는 메인 브릿지부터 매직 캐슬까지 뉴트로(NEW+RETRO: 복고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복고) 트렌드를 반영해 1900년대 거리로의 타임슬립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한복집, 가배집(카페), 음반점, 양장점 등 개화기 상점을 비롯해 전차, 인력거와 정류소 등 그 당시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 메인 브릿지 ‘캐슬로(路)’는 거리 자체가 이색 포토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화기(開化期)의 하이라이트는 호텔로 탈바꿈하며 변화를 시도한 매직 아일랜드의 상징인 '매직 캐슬'이다. 내부를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해 100년 전 잠실에 최초로 지어진 서양식 호텔 콘셉트의 '호텔 캐슬'로 재탄생했다.

이외에도 매직 아일랜드 거리에서는 개화기 의상을 입은 '훈남∙훈녀' 연기자들과의 포토타임을 가지는 ‘낭만 산책’과 스윙밴드 연주로 개화기 분위기를 한층 배가한다는 설명이다.

실내인 어드벤처에서는 해마다 벚꽃감상 기간이 짧아 아쉬웠던 마음을 달래줄 '개화기(開花期)'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1층 퍼레이드 동선은 벚꽃으로 장식된 가로등 '벚꽃 사이로'가 설치돼 어드벤처를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봄꽃 콘셉트의 식음 메뉴와 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봬 꽃놀이의 낭만을 전한다.  

또 봄을 주제로 한 퍼레이드와 공연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메인 퍼레이드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는 환상적인 베니스 가면 축제와 동화 속 주인공들이 생기 가득한 봄의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앨리스, 흰 토끼, 쌍둥이 형제 등이 등장해 신나는 댄스 파티가 펼쳐지는 ‘펀! 펀! 앨리스’와 롯데월드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캐릭터 환타지아’도 봄 시즌에 꼭 즐겨야 하는 필수 퍼포먼스로 알려졌다.

어드벤처 4층에 위치한 ‘그럴싸진관’도 봄 시즌에 맞춰 새단장을 했다.

비비드한 컬러로 발랄하게 장식된 부스, 1900년대 개화기 소품으로 고즈넉하게 꾸며진 부스, 흐드러진 봄 꽃이 생기 가득한 부스 등 다양한 콘셉트의 부스가 감각적인 나만의 사진을 담아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봄 시즌 축제 관련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