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아이오, 암호화폐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지원
게이트아이오, 암호화폐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지원
  • 신화준 기자
  • 승인 2019.02.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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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의 업그레이드와 하드포크가 연기된 지 약 40일 만인 이달 말 재개될 예정이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지난달 17일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보안상 취약점이 발견돼 연기된 바 있다.

26일 글보벌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에 따르면 보안상 취약점은 스마트 계약을 구현할 시 지불하는 수수료, 가스(gas)를 낮추는 기능에서 발견됐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활성화될 시 공격자가 사용자의 상태를 업데이트하지 않고도 여러 번 자금을 인출 할 수 있는 ‘재진입 공격(reentrancy attack)’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여기에 이더리움은 현재 ‘난이도 폭탄 코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에 해당 기능은 제외되고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해당 업그레이드의 하드포크는 728만번째 블록에서 진행된다.

게이트아이오의 관계자는 “게이트아이오는 해당 하드포크의 예상 일자를 오는 27일로 전망하고 있다”며 “게이트아이오는 업그레이드와 하드포크를 지원하고 하드포크 발생 시 이더리움 소유자들에게 분배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게이트아이오는 전세계 TOP 10 글로벌 블록체인 자산(Blockchain Asset Exchange)거래소로 게이트테크놀러지(Gate Technology)가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블록체인 거래(Trading) ▲지갑(Wallet) 관련 기술 ▲게이트코드(Gate Code) 지갑 주소공유 및 오입금 방지기술(Cross asset address sharing technology) ▲C2C 거래 시스템(C2C/OTC Trading) ▲다중 서명기술(Multi-Factor Authentication) ▲시간·가격조건거래 ▲자산관리서비스(Wealth Management Service) 등 다양한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에 설립 이후에 전세계 지사를 두고 있으며 작년에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한편 게이트아이오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될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와 관련해 이더리움 하드포크 시 시장 변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ETH 하드포크 시장 변동 연구’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보고서는 게이트아이오 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로, 보고서의 이더리움 하드포크 로드맵과 타임라인 스케치를 통해 하드포크 시 시장 변동은 한눈에 볼 수 있다.

해당 보고서는 게이트아이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PDF 파일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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